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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거나

속담 - "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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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" — 아주 유명한 옛 속담이에요.


의미

→ 청명에 죽든, 한식에 죽든 결국 죽은 건 똑같다.
→ 비슷한 일인데 굳이 따질 필요 없다는 말.

요즘 식으로 풀면?

  • "거기서 거기야."
  • "그게 그거지."
  • "도토리 키 재기."
  • "오십 보 백 보."

같은 느낌이에요.


배경

옛날에 청명이나 한식에 성묘를 많이 갔어요.
날짜 차이가 하루 정도밖에 안 나니까,
"청명날 성묘 가나 한식날 가나 마찬가지"
라는 말에서 유래한 거예요.


상황 예시

친구 1: "우리 집은 청명에 성묘 가!"
친구 2: "우리 집은 한식에 가!"
어른: "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똑같지~"

또는

"이 문제 풀다 틀리나, 저 문제 풀다 틀리나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지 뭐~"


한 줄 정리

→ "결과가 같으면 과정 따지지 마라!"
→ 가볍게 웃으며 넘길 때 쓰기 좋은 옛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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